비록 코로나가 전세계를 덮쳤더라도 결국 여름은 오고야말았습니다. 한국은 그래도 아직 조심하는 분위기이긴하지만, 저멀리 외국에서는 벌써 풀파티를 하는 곳들도 있더라구요. 지금의 사태가 얼른 진정이 되어서, 국내에서도 걱정없이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면 합니다.
지금은 여럿이 함께 하는 수영장에는 못가기 때문에 요즘 트렌드가 여행을 풀빌라로 가는 추세라고 합니다.
프라이빗한 개인 공간에서 연인끼리, 가족끼리만 재밌는 추억을 만들고 물놀이를 하는 문화가 만들어진겁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 가족간의 시간을 보내더라도 비치웨어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배우 한선화씨는 저번해 갔던 발리여행 사진인 하얀 비치웨어를 입은 모습을 자신의 개인 sns에 올렸습니다.
희고 깨끗한 바탕에 검은색 줄 포인트가 들어간 비치웨어였는데요, 평소의 청순한 이미지와 딱 맞는 스윔웨어여서 더욱 예뻐보였답니다.
이 스윔웨어는 아그넬이라는 브랜드 제품입니다.
아그넬은 AGNEL 패셔너블한 린제리와 다양하고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살린 스윔웨어를 김아람 디자이너의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감각으로 탄생시킨 브랜드입니다.
런던패션대학을 수석 졸업한뒤 여러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은 디자이너로 보그UK에도 소개된 인물이라고 합니다. 2018년 아그넬을 런칭하였고 현재까지 계속해서 스윔웨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왼쪽은 2020 ss신상 스윔웨어입니다. 심플한 라인과 베이직한 컬러의 조합이 여성들의 마음을 훔칠 스윔웨어인듯합니다.
오른쪽은 배우 한선화씨가 직접 착용한 제품으로 19년도 fw제품이랍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화이트 스완 모노키니입니다. 작년까지는 래쉬가드와 모노키니가 모든 스윔웨어시장을 잡아먹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올해는 어떤식으로 스윔웨어 시장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여러 스윔웨어 브랜드들이 모노키니를 주력으로 내놓는걸 보면 트렌드 방향이 살짝 기울고 있다는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확찐자들이 많은 상황이라 글쎄요^^
다시 아그넬 이야기로 돌아와서요.
아그넬의 다양한 라인을 다 보여드리고 싶지만 구글에서 이미지를 스팸으로 볼 확률이 높아서 따로 첨부하지 못했습니다.
화이트스완가는 느낌이 완전히 다른, 굉장히 관능적이고 고급스러운 스윔웨어, 훨씬 더 러블리한 라인 등 다양한 디자인에 마음을 빼앗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10만원 초중반대로 완전히 싸지는 않지만 비싸지도 않아서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스타가 입어서 눈에 띄긴 했지만, 결국 디자인으로 정면 승부를 본 아그넬!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스윔웨어브랜드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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