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경험한 살빼는 방법

#살빼는방법 #다이어트 #단기간살빼는방법

"한달만에 살빼기 가능해요?"

글 : 리라 / 사진 : 개인, 제니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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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 방법 포스팅을 하는 이유

저는 현재 다이어트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배가 고픈 법이기도 하고, 예전만큼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생기지 않아서 계속 음식의 유혹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배민을 왔다갔다 거리고 있어요;

그래서 그 유혹을 뿌리치고자 살빼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직접 하면서 의지를 다져보고자 합니다.😊

저는 살이 찌고 빠지는 정도가 그렇게 많이 심하진 않습니다. 현재 몸무게는 48kg입니다.
그래도 다이어트 중입니다.

고등학생 때까지는 44kg를 넘지 않았어요. 대학생이 되어서 잦은 음주 때문인지 50언저리까지 갔다가 취업 후 직장에서의 극심한 스트레스로 44kg로 다시 돌아왔었어요.
이때는 제 의지가 아닌, 너무나 극심한 스트레스와 노동(?)으로 인해 살이 극도로 단기간에 빠졌었어요. 피골이 상접하다고 하죠?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보기 흉하다고 말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살빼는데 맘고생이 직빵이긴하지만 사람이 생기를 잃어버려서 비추에요.

그렇게 직장을 나오고나서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몸이 편해지고 데이트때 맛난 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1년동안 살이 조금씩 찌면서 52키로가 되었어요. (이때가 제 최고몸무게)

저는 키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살이 찌면 일단 그냥 꼬마 같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몇가지 살을 빼야되는 이유가 생겨서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됩니다. 결과는 45kg를 약 한달 반만에 만들었구요.
식단, 운동 등을 아주 빡시게 했었어요.
유지기간은 1년을 넘겼지만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지금 살이 아주 조금 불었네요.

그래서 제가 성공했었던 이에 대한 기록을 여기에 적고 다시 그때의 의지를 불태워보고자 합니다. 원래 말랐네 라고도 할 수도 있지만 원래 살이 그렇게 많지 않은 사람들이 살 빼는게 더 힘든 법이지 않겠어요?

도움 되는 포스팅일테니 살빼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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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을 뺀 이유

어느날 사진을 보았어요. 제가 걷고 있는 뒷모습이였는데 제 허벅지 뒷편 셀룰라이트가 훤히 보이는 사진이였어요. 근데 자극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ㅋㅋ셀룰라이트는 마른 사람도 있는 거 아닌가요? ㅋ

그런데 제가 결정적으로 살빼기에 돌입하게 한건 "옷" 때문이였어요.

백화점을 돌아다니다가 저렴한 줄무늬 나시티를 하나 샀었어요. 사실 그때까지도 제가 그렇게 살이 쪘다는 느낌을 못 받았기때문에 용감하게 나시티를 샀겠죠 ㅋ
그런데 집에와서 입고 거울을 보니 웬 팔뚝여장군이 보이더라구요. 이때까지 친구가 니 살쪘제 할때마다 쪼금? 이렇게 말했던 제가 오버랩되더라구요. 친구들 입에서 살쪘제 얘기가 나온다는건 많이 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셔야해요.
아시죠? 이런 나시 살때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는 샤랄라하고 여성스러운 그런 느낌이였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 팔뚝 자체가 남달랐던 것.

사실 이게 절 다이어트 해야겠다 라고 만들어준 결정적 계기입니다.

옷을 걸어두고 매일 보면서 다이어트 의지를 불살렀어요. 내가 원하는 여리핏을 만들고 말겠다.
그래서 살빼고싶으면 나에게 맞지 않는 진짜 내 스타일 옷을 사놓는걸 저는 적극 추천드려요!
이게 은근 효과 있어요. (특히 옷 좋아하면)

그리고요. 또 살뺄때 유용한 방법 한개가 더 있어요.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 또는 여자연예인과 상상 연애 하십쇼 ㅋㅋㅋㅋ

내가 살을 빼면 이 사람과 이어질 수 있어 이런 생각하면 의지가 생겨요.
단순히 좋아하는 연예인 안되고요. 설레는 연예인 있으면 가능합니다.^^ 전 그당시 사진 속 저 래퍼(주노플로)를 좋아했어서 많은 도움 받았네요 ㅋㅋ아 추억^^
상상인데 뭐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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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뺄때 롤모델 정하기

제가 그당시에 누굴 롤모델로 정한지는 사실 기억이 안나는데요. 지금은 제가 제니를 나의 살빼기 롤모델로 정했어요.

얼마전 조금 주책스럽지만 음방을 보는데 블랙핑크가 신곡을 들고 나오더라구요.
근데 아니 어쩜 다 말랐데요?? 너무너무 마르고너무너무 예뻐서 진짜 넋 놓고 봤어요.
스타일도 너무 예쁘고, 내가 살 빼면 저런 사복 스타일 조금 흉내내볼수도 있을것 같고 막 ㅋ
(상상은 언제나 좋아요)

그런데 얘네가 그냥 마른 체질일까요?
전 아니라고 봐요. 특히 연예인들은 몸이 재산이다보니 관리 엄청 나잖아요. 저렇게 춤추는거 외에도 운동 미친듯이 할껄요. 안 먹는건 기본이구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얘네를 롤모델로 정하고 다이어트를 할까 싶지만 살 빼고 나면 생각보다 훨씬 행복함이 커져요.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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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관리는 필수

제가 한달반동안 6-7kg를 감량하면서 어떻게 식단을 짰냐면요.
평일에 삼시세끼 식사를 하긴 하는데 1/3 수준으로 줄인 식사를 했어요. 그리고 밀가루는 거의 끊었어요. 제가 밥은 안먹어도 빵은 매일 먹는 탄수화물 중독녀 였는데요. 독하게 다 안먹었어요.
대신 주말 하루쯤은 치팅데이라는 이름으로 먹고싶은거 조금씩 먹었습니다. (많이 먹진 않음)
그래도 다음날 살찌고 그런거 없더라구요.

제가 얼마전 미란다커의 다이어트식단도 포스팅했었잖아요. 거기서도 말하죠. 탄수화물을 확 줄여야한다구요. 정말 1/3 정도로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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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운동

운동은 사실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저 또한 지금은 육아를 하다보니 시간이 자유롭지도 않고 조금 핑계도 많아져서 운동은 안하고 있네요 ㅋㅋㅋ

그런데 제가 그당시 살을 쫙 단기간에 뺏을때요.
평일 기준, 매일 헬스장 2시간, 집앞 초등학교 가볍게뛰기 1시간을 했었어요.
하루 운동시간 총 3시간이네요. 🤭

헬스장에서 런닝 1시간, 근력운동 40분, 쉬는거 20분 이 정도였던듯해요. 근력이라해봤자 기구들 쫌 깨작거리는거였죠. 아 스쿼트는 100개 이상씩 했던거 같아요.
집 앞 조깅은 맨날 초등학교 축구장에 젊은 남정네들 야간축구하는데 그 옆에 얼굴 시뻘게져서 땀 흘리며 뛰었어요. 날라오는 공 맞기도 하고 진짜 창피했는데 살 빼려는 의지로 견딤^^

제가 적고보니 진짜 살 안 빠지면 이상한 플랜 아닌가요? ㅋ 그리고 이게 임신전까지 쭉 유지됨!
(식단x, 운동 다 안함)
밥도 줄여 운동도 미친듯이 해...그러니 살이 그만큼 쫙 빠졌겠죠 ㅎㅎ지금은 나이가 드니 의지가 안 생겨서 문제에요.😭

근데 확실히 살빼고나면 옷 입는게 즐겁고 자존감도 많이 높아지더라구요. 특히나 요즘은 마른사람이 너무나 많음 ㅜㅜ 그속에 짜져있는 나를 한번 느껴보시고 다짐해보세요.
정 안되면 돈 써야죠뭐 ㅋㅋㅋㅋㅋㅋ
나이 드니 이런 생각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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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

광고 나오는거 보고 잽싸게 산 코코X
이것마저 먹기 싫어서 지금 산지가 언젠데 한 4포 먹었나 모르겠네요 ㅜㅜㅜㅜㅜ
나중에 다이어트 성공하면 이것의 후기도 남겨보도록 할게요 ㅋㅋ 살 빼는데 먹어서 효과 보는걸 찾고 있으니 ㅋㅋ나원참 ㅋㅋㅋ

모두 저와 같죠? ㅋ 그냥 돈쓰는게 쵝오🤭

그래도 의지불끈 살빼는방법 꼭 참고하셔서
예뻐지고, 날씬해져서
예쁜 옷 맘껏 입고, 인생샷도 좀 건져보고
5살 어려보인다는 얘기도 한번 들어봅시다!
할수 있어요!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