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랑 2020 FW 컬레션에서 찾은 컬러풀 라인업(체크자켓, 가죽바지, 브라렛)

2020 fw saint lau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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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Laurent

무더운 여름은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패션계의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은 이미 나온지 오래입니다.
여러 컬렉션을 둘러보던 중에, 가장 저한테 취향저격한 컬렉션이 바로 2020 F/W 생로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자주 입는 스타일은 전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반짝이는 가죽(페이턴트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과 클래식하지만 세련된 체크자겟이 제 눈길을 끌더군요.
몇가지 컬렉션 사진으로 올 가을,겨울 트렌드를 살짝 예측해보고 스타일링 포인트를 찾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클래식한 체크 무늬 자켓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길이는 짧지 않고 반듯한 어깨선과 잘 재단된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클래식 체크자켓에 하늘거리면서 세련된 블라우스와 유광 가죽 팬츠를 함께 코디했네요.
이렇게 매치하니 전혀 새로운 스타일이 완성된 느낌입니다.

생로랑컬렉션

작년부터 꾸준히 나오는 트렌드는 바로 브라렛입니다. 특히나 여성들이 많이 선택하는건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브라렛인데요. 이번 생로랑 컬렉션에서도 브라렛이 여러벌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자켓과 함께 스타일링을 했는데요. 저는 개인적인 취향이 가득 담긴 두개의 브라렛 스타일 컬렉션을 첨부할게요.

생로랑

저는 컬러풀한 옷을 그렇게 즐겨입진 않습니다. 그런데 컬러풀한 원색의 옷이 잘 어울리는 사람을 보면 참 예쁘고 옷을 잘 입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번 생로랑 컬렉션의 옷들이 워낙 튀다보니 이렇게 하늘색의 청순한 옷이 더 튀어보이고 예뻐보이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하늘색 더블브레스트 자켓(코트?)과 넥라인에 스카프블라우스, 그리고 반짝이는 유광 팬츠의 조화가 너무너무 멋지네요. 뾰족한 스틸레토힐까지 퍼펙트한 컬렉션이에요! (제기준)

입생로랑 2020 fw

제법 비교적 무난한 옷들도 보였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은 클래식한 색감이 깃든 상의에 가죽바지나 스커트와의 매치, 그리고 포인트(스카프, 모자) 주기로 마무리한 컬렉션이였습니다.
신을때 어떻게 신지 싶은 쫙 붙는 가죽부츠 또한 올해 트렌드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볼드한 골드 체인 네크리스도 계속해서 유행이 이어질 것 같아요!

생로랑

그리고 이번 생로랑 가을겨울 컬렉션은 색감이 주는 재미가 있었다고 했잖아요.
아주 원색의 드레스가 정말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왼쪽의 블루쉬폰원피스와 오른쪽의 레드 시퀀드레스 보세요. 왠지 연말시상때 배우 중 누군가가 입지 않을까 싶은 룩이에요. 비싸지만 않다면 특히나 블로 쉬폰원피스는 제가 사고 싶을 정도랍니다. (물론 비싸서 안되겠지만요.^^)
파란색이 주는 깊고 풍부한 감성과 깊게 파인 넥라인의 롱 네크리스, 반짝이는 쥬얼벨트 등등, 이 룩 또한 완전 제 취향입니다. 생로랑 대단해.

2020 fall winter 생로랑

생로랑 컬렉션을 통해 살펴본 올 가을,겨울 트렌드는요.
1. 잘 재단된 자켓 또는 코트
2. 반짝이는 페이턴트 가죽바지 또는 스커트
3. 클래식한 체크 패턴
4. 강렬한 색의 쉬폰 원피스, 블라우스
이 모든걸 잘 조합한 룩이 결국 트렌디한 스타일을 만들어낼 것 같습니다. 생로랑의 다른 컬렉션사진이 궁금하신 분들우 생로랑 공식사이트에서 정보 얻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전 내일도 모래도 또 돌아올게요⭐️